고문피해자재활협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news1] 최연소 비전향 장기수 강용주씨, 국내 첫 '트라우마센터' 센터장 내정 광주트라우마센터 센터장에 내정된 강용주 원장 "국가폭력보다 인간이 더 강하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고교 3학년 때 5·18 시민군으로 참여했고 최연소 비전향 장기수로 14년간 옥고를 치른 강용주(50·서울 아나파의원 원장)씨가 이달 말 문을 열 '광주트라우마센터' 센터장으로 내정돼 10일 광주를 방문했다. 트라우마(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는 전쟁, 고문 등 국가폭력, 사고와 범죄 피해 같은 신체적·정신적 충격을 겪은 뒤 나타나는 정신장애를 뜻한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문을 여는 광주 트라우마센터는 정부와 광주시가 67억5000만원씩 출연해 설립됐다. 강 원장은 정신보건 분야, 심리상담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5·18 피해자와 가족들, 국가폭력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상처를 치료하게 된다. http://m..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