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주 인사드립니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용주 광주트라우마센터장 - 어느 밥상 강용주 광주트라우마센터장 - 어느 밥상 어떤 송년회를 위해 밥상을 차렸다. 의 기록과 싸우는 이들을 위해. 지난 연말 수요일. 음식 만들기 위해 광주트라우마센터 일을 부리나케 마무리하고서둘러 서울로 올라 왔다 밥을 같이 먹는다는 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일이고 식구가 되는 일이다 서양에서도 친구인 Companian은 빵(pan)을 같이 먹는(com) 사람들이라고 한다잖나. 밥상을 차리고 싶었다. 수사기록, 공판기록과 사투를 벌이는 사람을 위해.VTS 파일에 녹음된 내용을 하나하나 듣고 기록하는 이를 위해.아이들이 남긴 영상을 빠짐없이 보며 눈물 흘리는 이를 위해.아이들이 남긴 카톡문자를 있는 그대로,, 더 많이,, 보여줄 수 있도록 정리하는 이를 위해. "구조하러 왔다고, 순서대로 하는 거니까 조금 더 기.. 더보기 강용주... 어떤 소개 1980년 5월 광주, ‘소년시민군’으로 살아남았다. ... 의대생이던 1985년 “구미유학생 간첩단 사건”에 연루,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독방에 수감됐다. 반인권적인 전향제도에 대항하여 300여 일의 단식과 헌법소원, 유엔 개인통보 등을 통해 전향제도 폐지에 크게 기여했다. 1999년 2월, 14년 6개월 만에 출소했다. 의대에 복학, 2008년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되었다. 고문생존자 치유모임을 시작으로 고문후유증에 대한 최초의 문제제기와 치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끌었다. 광주트라우마센터장을 맡고 있다. 일주일에 이틀씩 광주를 오가며, 면목동 동부시장에서 아나파의원을 하고 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