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주>
1980년 5월 광주, ‘소년시민군’으로 살아남았다.
의대생이던 1985년 “구미유학생 간첩단 사건”에 연루,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독방에 수감됐다.
반인권적인 전향제도에 대항하여 300여 일의 단식과 헌법소원, 유엔 개인통보 등을 통해 전향제도 폐지에 크게 기여했다.
1999년 2월, 14년 6개월 만에 출소했다.
의대에 복학, 2008년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되었다.
고문생존자 치유모임을 시작으로 고문후유증에 대한 최초의 문제제기와 치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끌었다.
광주트라우마센터장을 맡고 있다. 일주일에 이틀씩 광주를 오가며, 면목동 동부시장에서 아나파의원을 하고 있다.
'강용주 인사드립니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용주 광주트라우마센터장 - 어느 밥상 (0) | 2016.01.0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