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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다시 철창에 갇힌 양심-강용주씨 '보안관찰법 위반'으로 화순서 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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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철창에 갇힌 양심-강용주씨 '보안관찰법 위반'으로 화순서 연행


2001년 11월19일 오전 7시경, 화순읍 광덕리 부영2차아파트 앞, 등교를 위해 118번 버스를 기다리던 의대생이 두 사람의 경찰에 의해 화순경찰서(서장 김학영)로 연행되었다.

연행된 학생은 지난 85년 '구미유학생간첩단 사건'으로 구속됐다 지난 1999년 14년 만에 특별사면으로 풀려난 `세계 최연소 장기수' 강용주(40·전남대 의대 본과 2년)씨. 연행명목은  보안관찰법 위반, 광주지검 공안부 관계자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3년 이상 복역하고 출소할 경우 주거지 경찰서에 신고해야 하는데 강씨는 그 의무를 위반했다”며 “경찰 조사가 끝난 뒤 신병처리 문제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최연소 장기수' 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