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동 아나파의원 명의 닥터 강용주
타부까지는 아니더라도, 행인이 왠만하면 피하려고 하는 장소가 몇 군데 있다.
경찰서, 법원, 기타 관공서... 그리고 병원...
뭐 다들 마찬가지신가.
아프면 어쩔 수 없이 가야하는 곳이 병원인데, 병원 가기 싫어서 괜히 병 키우다가 되려 쌩돈 와장창 깨진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그러면서도 정작 병원 가야할 상황이 도래하더라도 또다시 뭉기적 거리는 이 체질상의 귀차니즘은 앞으로도 꽤나 고치기 힘든 습관일 터이다.
암튼 지난 번, 어떤 사고를 통해 발목에 심각한 무리가 갔던 행인, 깁스를 하고 두 달이 지나 깁스는 풀었지만 여전히 걷기조차 불편한 발목 컨디션때문에 고생을 하고 있었더랬다. 그 꼴을 보다못한 짝지가 병원 가면 금방 좋아질 걸 왜 버티고 있냐며 핵폭발을 일으키는 통에 울며 겨자먹기로 병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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